포장재 내 투약기 삽입…감기 증상 완화 효과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미약품은 어린이 감기약인 ‘써스펜시럽’ 출시로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끔 했다.
써스펜시럽은 밤·낮 시간대별로 제품이 구분돼 있고 포장재 안에 투약기가 포함돼 정확한 용량으로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고 한미약품은 전했다.
또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돼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의 두 제품은 각각 포도와 오렌지 맛으로,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써스펜시럽은 약의 선택에서 복용까지 부모와 아이들을 섬세하게 배려한 제품”이라며 “성인용 제품과 함께 ‘써스펜’이 종합감기약 No.1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써스펜데이시럽에는 위장장애 없는 해열진통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기침을 억제하는 텍스트로메토르판,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써스펜나이트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덱스트로메토르판, 페닐레프린염산염과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디펜히드란민이 함유돼 진정작용으로 감기환자의 숙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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