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계올림픽 최고속도 종목 ‘루지’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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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계올림픽 최고속도 종목 ‘루지’ 후원 협약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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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는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대한루지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100배 빠른 5G 서비스에 어울리는 동계 스포츠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주요 국제 대회 참가를 오는 2018년까지 후원한다.

루지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해 시간을 겨루는 가장 빠른 겨울 스포츠로 최대 시속 140km 가까이 올라간다. 현재는 총 8명의 선수와 5명의 코치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돼 있다.

KT는 루지연맹의 재정적 후원 뿐 아니라 평창올림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5G 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기록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생생하고 스릴 있는 루지만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루지는 동계종목 중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KT의 5G 기술과 루지의 접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후 성공적인 올림픽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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