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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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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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5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부사장, 송봉섭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상무, 윤현숙 한림대학교 교수,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에서 출발했다.

이후 사회복지 분야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 주제별 전문 교수진을 배정해 각종 자문과 워크숍 등을 1년 동안 진행하는 사후 지원 시스템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복지기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 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서울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에 기반을 둔 청소년 중심의 드림 시크릿 놀이터’ 등 총 25개 복지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선정 단체에는 총 3억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도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선발된 프로그램 중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 온 우수 프로그램 8개의 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한편,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1934건의 프로그램에 389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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