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공정거래자율준수 교육 카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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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공정거래자율준수 교육 카툰 제작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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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씩 연재, 법률용어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편람을 보다 쉽게
▲ 녹십자의 공정거래자율준수 교육을 위해 제작된 카툰. 사진=녹십자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된 이후 국내 제약업계가 공쟁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강화하고 있다. 윤리경영이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제약업계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25일 임직원의 CP교육을 위한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이 카툰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연재되고 매회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다. 유수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홍보만화 제작 경험이 있는 만화가 은정수씨가 참여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이번 카툰을 통해 어려운 법률용어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편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지속적인 동영상 교육 및 CP포스터 제작 등을 통해 회사 내 자리잡은 공정거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평주 녹십자 자율준수관리자 전무는 “녹십자는 CP가 특별히 필요치 않을 만큼 오래 전부터 ‘정도투명’을 실천해왔지만 이번 카툰을 계기로 많은 임직원이 CP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율준수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2007년부터 임직원 CP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제보시스템, 자율준수편람 핸드북 배포 등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정도투명’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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