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즐거울 락(樂), 기쁠 희(喜) 락희? 럭키! 즐거움과 행운을 가득 담은 럭키백이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2016 스타벅스 럭키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 출시하는 '2016 스타벅스 럭키백'은 종이가방 안에 여러 상품을 담아 일정 가격에 판매하는 선물세트로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6 스타벅스 럭키백' 모든 세트에는 평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던 보온, 보냉 기능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라가 2개씩 포함되어 있다. 최대 14만6000원 상당의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럭키백 구매시 매장의 바리스타가 3장의 무료음료권을 직접 전달하며, 1000개 상품에 한해서는 럭키백 내 무료음료권이 추가로 제공되기도 한다.
올해는 총 16,000세트가 마련되었으며,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 5000원 정도다.
14일부터 몰 입점 및 시즌 매장 등 70여개 매장을 제외한 전국 780여개 매장에서 1인당 1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박정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디자인/MD팀 팀장은 "올해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를 2개로 증량하고, 오직 럭키백만을 위한 원숭이 머그를 기획하는 등 수 개월 전부터 럭키백 구성을 위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더욱 특별해진 '2016 스타벅스 럭키백'으로 붉은 원숭이가 전하는 긍정적인 기운으로 재치있고 열정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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