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통 앞두고 환승 쉽도록 버스노선 개편 등 준비”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1일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개통을 앞두고 수원시 영통구 소재 광교 차량기지에서 검수고와 주 공장을 둘러본 후 광교역에서 동천역까지 열차시승을 했다.
이달 30일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은 정자∼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광교를 잇는 길이 12.8km 구간이다.
정 시장은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용인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에 대비해 역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승에 앞서 신분당선의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정찬민 시장에게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달라며 방한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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