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개선 및 대처요령,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 실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구리전통시장을 2016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 전통시장은 1960년대 후반 골목시장 형태로 자연적으로 형성돼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 현재 구리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장이다.
구리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침에 따라 상업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이 노후화 되어 전시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고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발생시 대형화재 발생의 우려가 잠재하고 있다.
구리소방서는 이러한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해 구리시 및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소방시설 개선 및 시장상인들에게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전통시장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에 대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 방화환경 조성하기 위해 소방통로확보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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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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