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 확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매일일보 이정화 기자] K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KB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질병·상해 관련 입원일당, 수술, 사망 보장,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가입 가능하다.
KB신간편가입건강보험은 진단비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까지 지급한다. 수술비는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선택하면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벌금, 방어비용 등 법률비용과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가입연령은 50세부터 75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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