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해결 시대 오다! 롯데마트, '요리하다' 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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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해결 시대 오다! 롯데마트, '요리하다' 브랜드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12.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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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식생활 신(新)해법 브랜드 '요리하다' 출시. 사진=롯데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식생활 전반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밀 솔루션' 브랜드로 '요리하다'를 29일 출시했다.

밀 솔루션이란 완성품 및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이다. 이는 완성품 위주의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보다도 넓은 의미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리하다’는 채소를 다듬거나 볶는 등 간단하지만 별도의 요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반조리 상품의 비중을 전체의 20% 정도로 구성시켰다. 장기적으로는 '요리하다' 메뉴와 어울리는 그릇, 수저 같은 상품도 추가할 계획에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들은 '아시아를 요리하다'라는 테마로, 규동, 왕만두 등 총 21종이다.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새로운 테마의 상품을 선보인다.

앞으로 국내 지역별로 대표하는 맛집의 음식과 요리 달인들의 음식을 담은 '대한민국을 요리하다'를 비롯해 스튜, 빠에야 등이 포함된 '유럽을 요리하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2016년 200개, 2017년까지 500개까지 상품 수를 늘릴 방침이다.

더불어 롯데마트 뿐만 아니라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1인 가구에 맞는 소량화 작업을 거쳐 출시해 2017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밀 솔루션을 위해 지난 달 말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존 HMR부문과 냉장냉동식품팀의 기능을 통합한 '밀 솔루션 부문'을 새로 만들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용 롯데마트 밀 솔루션 부문장은 "이미 과열화된 가정간편식 시장은 앞으로 식생활 전체를 아우르는 밀 솔루션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식생활을 제안하는 큐레이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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