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해야"
상태바
류근찬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해야"
  • 서태석 기자
  • 승인 2010.04.2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자유선진당은 22일 천안함 침몰사태와 관련 "어제(21일)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자신들의 주장만을 되풀이 하다가 아무런 성과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특위는 입법부가 갖는 행정부에 대한 견제권에 의해 민·군합동조사단이나 다른 정부기관의 조사가 잘못된 것이 없는지 감시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합조단의 조사내용과 국회 조사가 중복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특위 구성의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은 합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류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여야 3당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대로만 하면 특위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