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금연클리닉 2.0’이 최근 열린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IT의 '금연클리닉 2.0'은 체계적인 금연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으로, 약물 정보를 비롯해 금연일지 기록, 복약 푸시 알림, 금연에 따른 금전적 이익 산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2.0'은 SNS 연동 및 금연 환자 간의 소통 커뮤니티 게시판 마련 등으로 금연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IT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연계해 의사가 환자의 금연상태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환자가 내원 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종훈 한미IT 대표는 "정부의 금연정책과 더불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도움을 드리고자 금연클리닉 2.0을 개발하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금연치료 장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 맞은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업데이트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 대해 인터넷 모바일 전문가 2000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총 342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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