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기초단체 연수단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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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기초단체 연수단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방문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5.11.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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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중국 산둥성 기초단체 간부 20명으로 구성된 농촌 종합연수단이 순천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인 순천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본 연수단 일행은 순천시 생활쓰레기가 에너지(고형연료)로 재탄생되는 과정과 재활용선별시설, 매립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

연수단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생활쓰레기 중 타지 않는 폐기물을 제거하는 방법과 시설 운영상 문제점은 없는지, 플라스틱과 같은 고형연료 제품의 발열량 기준에 따른 수요처 확보 문제 등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사항까지 폭넓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일반가정에서 버려진 폐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방문수거 정책과  무상수거한 폐가전제품을 권역 리싸이클센터에서 일괄 처리하고 있는  등 재활용정책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지원사업 내용과 주민편익시설 및 전시·체험시설 등 주변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견학을 마친 산둥성 한 간부는 “순천시 폐기물 재활용정책을 중국 자치단체에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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