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천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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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천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 전개
  • 허영주 기자
  • 승인 2015.1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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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산타'가 되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용 전 경찰청장, 김재윤 일요저널 제천지부장)

[매일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세명대학교 김기용 교수(전 경찰정장)가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제천시 1호 산타'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이나 부모의 빈자리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올 겨울 제천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김 교수를 비롯해 박재훈 세명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주)일진글로벌 지동학 차장, 김영옥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재윤 일요저널 제천지부장 등이 산타로 참석했다.

6명의 산타가 또 다른 산타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다음달까지 모두 300명의 산타발굴을 목표로 하며, 크리스마스 전 출범식을 갖고 제천시 아동들의 소원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제천시 1호 산타로 임명된 김  교수는 제천의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제천지역에 큰 사랑을 심어줄 것을 다짐했다.

또 김기용 산타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항상 참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산타가 될 것이며 올 겨울 제천시에서 많은 산타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제천시 6호 산타 김재윤 일요저널 제천지부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밝은 모습을 간직하라"며 "항상 좋은 꿈을 간직하고 이루고자 노력하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며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산타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 며 "제천시에서 1호 산타가 탄생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2015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산타가 되어 참여할 수 있다.(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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