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관 최정호·권익委 부위원장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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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관 최정호·권익委 부위원장 이상민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5.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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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인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최정호(57)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 신임 차관은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최 신임 차관은 국토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국토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신망이 두터워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오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홍성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후임에는 이상민(50)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내정했다. 권익위 부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내정자는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시 28회로 법조계에 발을 들인 후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정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해 풍부한 법률 지식을 갖춘 법조인으로 국민권익을 보호하고 법과 원칙을 지켜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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