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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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도모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1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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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20일 백운산 POSCO 수련관에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시민연대회의 공동회장 4명 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협약 이행사항 .지역과 기업의 상생방안 .협의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참여 기관들과의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사업의 방향,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협의회에서 협약한 이행사항은 지역 하도급 확대, 지역 물품구매 및 업소 애용 .강한 지역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광양제철소 4문 개방 .지역협력사업 개선 및 선순환적 가치 창출 환경분야 3대 협의서 이행사항 제출 및 점검 .포스코 투자기업 환경영향 모니터링 실시 및 관리 .동호안 부지 입주 신규 사업 제방 영향 안전진단 실시 등 7개 항목이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광양 지역협력협의회는 민·관·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으로 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문제와 갈등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은 우리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 지역협력협의회는 지난 2012년 1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선언문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4년 8월에 공동대표 4명(광양시 경제복지국장, 포스코 행정부소장, 광양상공회의소 부회장, 시민연대회의 상임대표), 사회경제분과(8명), 환경분과(5명)로 구성하여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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