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필하모니아의 사계Ⅲ, 365일 클래식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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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필하모니아의 사계Ⅲ, 365일 클래식을 듣다
  • 김경탁 기자
  • 승인 2015.1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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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바이올린을 든 의사로 알려진 한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작곡가 102명의 365가지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담은 ‘필하모니아의 사계Ⅲ, 365일 클래식을 듣다’를 출간했다.

‘필하모니아의 사계’ Ⅰ·Ⅱ에 이어진 이 책은 클래식음악 스토리텔링의 완결판으로, Ⅰ과Ⅱ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오페라와 발레음악까지 더 폭넓은 사조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하여 수 십년동안 필자가 공연 현장에서나 오디오를 통해 열정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탐닉하며 느낀 감동을 쉽게 글로 풀어 남겼다. 

‘조화를 사랑한다는 세상’이란 뜻의 ‘필하모니아’ 속의 사계절을 그린 한 권의 그림책처럼 클래식음악을 한 곡 한 곡 쉽게 정리한 이 책은 처음 클래식을 듣는 사람부터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이하다.

저자인 오재원 교수는 “어떤 페이지부터 책장을 열어 읽어보고 음악을 감상해도 좋다”며 “마음껏 이 ‘필하모니아의 사계’를 읽으면서 음악사를 종횡무진 타임머신 여행 해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이음앤, 444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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