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본서 '크루즈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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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서 '크루즈관광 설명회'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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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19일 일본 오사카시에서 해양수산부, 제주, 인천, 강원, 전남 등 국내 4대 크루즈 기항지와 공동으로 크루즈관광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해외 크루즈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관광설명회는 지난 여름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크루즈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이다.

일본 주요 크루즈선사,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크루즈관광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 크루즈관광설명회는 20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에 정기운항이 예정돼 있는 코스타빅토리아호의 정기항로에 속한 일본 4개 항만도시(후쿠오카시, 이시카와현, 교토부, 돗토리현)도 함께 참여한다.

관광유치단은 21일에는 일본 도쿄 소재 NYK 크루즈 선사를 방문해 부산으로 기항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르스로 인해 감소된 크루즈관광객이 다시 부산을 찾아오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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