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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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5.10.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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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은 9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 모바일 로보틱스, 의상 디자인 등 4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의 특헝솨·마이스터고 학생과 일반 전문기술인 등 19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기간 중 울산 문수경기장에 ‘삼성기능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폐막일인 이날 우수 기능인 5명은 ‘삼성 후원상’을 수상했다. △메카트로닉스 직종 김병철(19, 광주자동화설비고) △CNC/밀링 직종 윤정준(18, 현대공고) △기계설계/CAD 직종 이재룡(19, 세종하이텍고) △건축설계/CAD 직종 양청원(19, 서귀포 산업과학고) △의상디자인 직종 투황나(38, 영남패션직업전문학교) 씨가 선정됐다.

또한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공업전자기기, 금형 등 전국기능경기대회 주요 직종의 상위 입상자들은 삼성전자 입사지원 기회도 얻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기능경기대회 50주년 기념식’에서 국제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 양성 및 기능인재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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