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부산시는 공석 중인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종원(57) 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을 12일자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 신임 사무처장에는 김병곤 시 기획행정관이 2급으로 승진, 임용된다.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발탁된 이 이사장은 1984년 공직에 발을 디딘 뒤 기획재정관, 교통국장, 행정자치국장, 경제산업본부장, 창조도시본부장 등 부산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과 공공성, 기업성의 조화, 유관기관과의 소통관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