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로어슈거 블루베리’로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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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로어슈거 블루베리’로 시장 적극 공략
  • 박예슬 기자
  • 승인 2015.09.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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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의 ‘매일바이오 플레인’ 블루베리맛.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일보]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를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발효유다.

그 중에서도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식품을 고를 때 성분을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의 경우 시장 규모가 2013년 623억원대에서 2014년 932억원대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발효유 시장에서 플레인 요거트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는 다양한 플레인 제품이 출시되어 경쟁 중이다.

그 중에서도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매일유업의 성장이 눈에 띈다.

매일유업의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해만도 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약 160% 성장한 3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으로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가장 요거트다운 맛과 식감을 살리는 생우유 95%와 유고형분의 최적의 비율로 우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포함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유산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높은 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용량으로 출시돼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

매일유업 발효유연구팀 책임연구원은 “요거트 제품 중에서도 농후발효유는 유산균 함량의 법적기준치가 1g당 1억으로 일반 발효유의 유산균 법적기준치보다 10배 높다. 따라서 요거트 제품 중에서 유형이 농후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라며 “일반적으로 발효유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은 발효의 역할만 수행하는 유산균과 우리 몸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구분되는데,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그 함유량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매일유업이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의 리뉴얼 제품에 새로이 채용한 ‘L-GG 유산균’은 전세계에서 20여년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의 당을 첨가하지 않은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선보이며 전체 요거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수많은 경쟁제품을 양산하고 시장의 양적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매일바이오 플레인 리뉴얼로 요거트 속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다시 한 번 혁신에 나선 것이다.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에서 생산하는 L-GG 유산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효유 제품에 독점 사용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L-GG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기준치(1억/g) 보다 5배 많은 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일유업은 ‘매일바이오 로어슈거 블루베리’의 TV광고를 온에어하며 과일 요거트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섰다. ‘과일 요거트 = 딸기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블루베리를 승부수로 띄워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바이오 로어슈거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일바이오 플레인’에 건강한 과일을 담았으면서도 당 함량은 기존 자사 과일 요거트 대비 1/3 낮춘 제품이다.

신규 광고에서는 특히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이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광고는 ‘그 좋은 플레인에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그대로’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시장점유율 1위 매일바이오 플레인과 블루베리의 만남을 씨즐감 있게 표현하며 건강한 플레인에 블루베리를 더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제품임을 부각시켰다. 과일 요거트는 덜 건강하다는 편견과 ‘과일 요거트=딸기 요거트’라는 고정관념을 한 번에 뒤집는 장면이다.

매일바이오 로어슈거는 우유의 영양성분은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칼로리 및 지방 함량을 낮춘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을 베이스로 만들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20여년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을 포함한 복합 유산균을 농후 발효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많이 함유해 더욱 건강하다.

매일바이오 브랜드 담당자는 “과일 요거트로는 딸기 요거트만 떠올리던 소비자들에게 블루베리 요거트의 색다른 맛과 건강함을 전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기존 자사 과일 요거트 대비 당을 1/3 줄여 더욱 건강하고, 150g의 넉넉한 용량으로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건강한 ‘아침 한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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