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노 소방장, 여름철 안전관리 우수공무원에 선정
상태바
박충노 소방장, 여름철 안전관리 우수공무원에 선정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5.09.04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의료지도로 인도에 쓰러진 심정지환자 구조
▲ 박충노 소방장(광주 광산소방서)

[매일일보 강창우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광산소방서 박충노 소방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우수공무원 격려’ 행사에서 여름철 안전관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직무에 뛰어난 성과를 내거나,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무총리가 직접 격려하는 자리다.

 박 소방장은 지난 8월13일 의식을 잃고 인도에 쓰러진 40대 심정지 환자를 스마트 의료지도가 가능한 웨어러블(영상통화,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 등) 장비를 착용하고 전문의약품 투여, 제세동기 사용, 기도 삽관 등을 실시해 현재 환자는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박충노 소방장은 “위급한 시민을 구해내고 지키는 것이 119구급대원의 당연한 임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