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착한텔레콤, 중고폰 쇼핑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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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착한텔레콤, 중고폰 쇼핑몰 개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9.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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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엠모바일은 중고폰 전문업체 ‘착한텔레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중고폰 쇼핑몰을 개설했다. 사진=KT엠모바일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엠모바일은 중고폰 전문업체 ‘착한텔레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중고폰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사이트를 방문해 단말기 구매 비용과 사용 요금을 모두 낮출 수 있고, 단말 구매와 동시에 KT엠모바일의 유심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단말기 비용은 즉시 3만원 할인받게 된다.

KT엠모바일은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최저가로 무제한 제공되는 ‘M 음성무제한 유심 205’ 요금제를 비롯해, 1만원 대로 데이터 1GB가 제공되는 ‘약정없는 유심 17’ 요금제 등 다양한 유심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폰 쇼핑몰에서는 △가격대별(10만원 미만부터~) △제조사별(애플, 삼성 등) △특성별(화면크기 등) 다양한 종류의 단말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며 외관, 기능 등 20가지 항목이 검수 완료된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중고폰의 품질관리 및 사후서비스와 쇼핑몰 운영은 착한텔레콤이 담당한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통신료는 물론 더욱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용적인 알뜰폰(MVNO)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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