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대 ‘클라이메이트(Cli-mate)’팀(경제학과 김나래, 이은지, 김다짐)이 기상청이 주최한‘제4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아이디어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선발된 홍보단 10팀이 7~8월 두 달간 기후변화 활동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성과를 토대로 심사한 결과 이 같이 우수한 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대 클라이메이트(Cli-mate)팀은 게임보드상의 도시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제로에너지 빌딩, 친환경 주택을 세워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그린머니’라는 기후변화 교구 제작 아이디어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강희찬 교수(인천대 경제학과)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기후변화 문제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기후변화 대응 분야가 글로벌 신시장 분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향후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