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직무대행 박상인)는 공사 20명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2020 경영비전 확산과 공유 워크숍’을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 4월 통합공사 출범 시 설정되었던 “3 BEST 2015 HIT” 비전이 금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경영 혁신 추진단을 공사 자체적으로 꾸려 2개월 간의 작업을 통해 마련한 2020 경영 비전과 전략을 검토•공유•논의하는 자리였다는 것.
공사가 마련한 2020 경영비전은 통합 후 이룬 변화와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조직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고객과의 관계정립, 경영성과를 내기위한 조직목표,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략과 세부과제, 일하는 방식의 지침이 될 조직문화, 경영방침 등 조직전반의 운영목표와 전략을 담고 있다.
박상인 직무대행은 “우리 공사는 고양시의 도심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고양시 최대의 산하공공기관으로서 설림목적을 달성하고 시민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 동안 중단 없이 달려왔으며, 금번 2020 경영비전은 조직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핵심 가치와 역량을 정의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과제를 한 방향으로 정립하여 그 완성도와 도달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금번 워크숍의 대상인 4급 팀장은 조직의 중간관리자이자 목표 도달의 핵심 역할자로 비전공유와 확산의 1차 대상자이며 이를 시작으로 각 직급별 워크숍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0 경영비전 공유와 확산을 위한 조직적인 노력을 전개해 목표 달성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고양에서 도심개발사업과 공공시설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도심균형발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및 태양광발전 사업과 공공체육시설, 주차장, 소각장 관리, 교통약자이동지원 센터 운영 등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역할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양=임성재 기자an5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