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시장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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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시장공략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8.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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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왼쪽)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상무와 김은성 이노그리드 상무가 각사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국내 공공시장 및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 등 생태계 구축 업무제휴를 맺었다. 사진=이노그리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해 데이터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단계별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을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수를 마무리해 공공전용 인프라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지속적인 파트너협력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가상화 웹방화벽 제품(WAPPLES-V)군을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에 올려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고 최신 업데이트를 클라우드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음달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반기업까지 서비스 확산으로 클라우드보안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가트너는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클라우드보안 시장이 약 41억3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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