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울랄라랩, IoT 사업 개발 추진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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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울랄라랩, IoT 사업 개발 추진 공동협력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8.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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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학주(왼쪽) 이투커뮤니케이션즈-울랄라랩 대표와 오세영 KTH 대표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IoT 사업 개발 및 추진에 관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커런트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H와 이투커뮤니케이션즈 부속 연구소 울랄라랩은 지난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 사업 개발 및 추진에 관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랄라랩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센서 ‘위콘’을 기반한 IoT 사업 개발과 중소제조업을 위한 공장자동화(스마트팩토리) 서비스인 ‘윔팩토리’의 사업 개발을 위한 양사 간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울랄라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기업으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입주공간과 테스트베드를 비롯해 사업 멘토링 등을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달 KT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멘토링 데이’ 행사를 통해 KTH와 사업논의가 시작됐고, 이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최근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중소뿌리제조업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울랄라랩과 KTH의 이번 IoT 사업개발 협력은 영세 및 중소제조업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랄라랩은 KTH와의 본격적인 협력 개발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경기도 시화공단의 Y제조기업에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세 및 중소제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H는 울랄라연구소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에 KTH의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지’를 적용해 센싱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분석, 모니터링 과정에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오세영 KTH 대표는 “양사간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IoT 융합서비스를 창출해 진정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술 지원과 KTH의 T커머스 K쇼핑을 통한 유통 지원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랩은 자체 개발한 쌍방향 송수신 가능한 스마트센서 ‘위콘’을 이용한 IoT 개발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KT의 벤처육성프로그램인 K챔프 랩 1기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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