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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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8.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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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참여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지역경제 살리기 온누리 상품권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문성태)는 지난 31일 영암․독천 5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에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기부하고 쌀, 곡물류 등을 구입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나라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국마사회와 함께 계획하여 서민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을 방문하기로 한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이날 버스 1대를 이용해 동대문구 주민 30여명과 함께 영암 5일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장보기를 실시하고 시장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영암군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군 차원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지역에서 휴가보내기, 구내식당 주2회 휴무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기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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