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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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5.08.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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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113명 활동, 무더위 휴식 시간제도 운영
 

[매일일보] 광명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설정,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관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7개 반을 조직했으며, 폭염정보를 알릴 수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광명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광명시 내 경로당 116개소와 동주민센터 18개소, 복지관 5개소 등 총 145개에 마련하고 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노인돌보미와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되어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113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65세 어르신과 초․중․고 학생, 사업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회 이상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도 시행 중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더위 쉼터 등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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