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단에 인천사랑 실천을 위한 자문과 지원 요청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달 31일 인천시청 앞 모 식당에서 부회장단 위촉식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인천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각계 인사 40명이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새 부회장단에는 손덕준 인천화교번영회장과 와카이 슈지 한국닛켄㈜ 사장도 포함돼 국적을 초월한 '인천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손 회장은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태어나 3대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와카이 사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40여 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 명예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정체성을 세우고 인천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인천사랑운동이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유필우 회장은“인천사랑운동은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인천인 발굴,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2002년 11월 25일 인천시의회가 인천사랑운동실천지원조례를 제정해 설립됐으며 인천시민의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높이는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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