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지원
상태바
남부지방산림청,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지원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5.07.30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에서는 지난 27일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이 한창인 속리산 권역을 방문해 탐방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폭염의 날씨에 안전한 산행이 될수있도록 현장점검을 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은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토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와 함께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주요 백두대간 권역(설악산~지리산) 총 684㎞를 10개 권역 및 팀으로 나누어 25일부터 30일까지 40~50㎞에 이르는 구간을 탐방하며 산림생태계의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산림문화 유적지를 견학하며 체험하게 된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백두대간을 탐방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산행을 통해 진취적인 기상과 협동심, 자립심과 리더십을 배우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산림청에서도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상황근무‧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청소년들이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탐방행사는 물론 숲해설‧숲길체험‧산림교육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