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여름철 성폭력범죄 예방 이렇게 합시다
상태바
[독자기고] 여름철 성폭력범죄 예방 이렇게 합시다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5.07.30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경찰서 경무계장 김팔호 경위
▲ 영양경찰서 경무계장 김팔호 경위

[매일일보] 현 정부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정과제로 4대악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정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가정폭력 예방,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성 인권을 보호를 위해 성폭력 예방,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4대 사회악 중 특히, 성폭력사건은 하계 휴가기간이 집중되는 7∼8월에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여름철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후덥지근한 날씨로 몸을 과다하게 노출을 시켜 거리를 활보하고 시원한 바다와 계곡을 찾아 들뜬 기분으로 친구나 지인들과 어울려 과다한 음주로 성폭력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폭력방지를 위해서는 첫째 피서를 가더라고 한적한 곳은 피하고 과다한 음주는 성폭력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둘째 밤 늦게 귀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한적 한 길은 피하여 대로로 귀가하고 휴대폰은 112번 단축번호를 설정해서 위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저층에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문이나 창문을 개방하여 두고 취침을 하는 경우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방범창을 설치하거나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넷째 택배나 우편물 배달부를 빙자하여 성폭력범죄로 돌변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초인종 대신에 영상이 나오는 인터폰을 설치하여 방문자를 정확히 확인 후 문을 열어 주거나 의심나면 택배 등은 대문 앞에 두고 가도록 한다.

다섯째 성폭력 범죄자 등에 대비하여 평소 호루라기, 경보기, 가스분사기 등 호신용품을 휴대하고 다니면 도움이 된다.

또한 성범죄를 당한 경우 부끄럽다고 감추면 암수범죄가 계속 늘어나 근절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신고·검거될 수 있도록 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한다.

계절적으로 늘어 날 수 있는 4대악 중의 하나인 성폭력 범죄 예방에 앞장 서 정부 3.0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