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와 주제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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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와 주제특강 운영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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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고전(古典)에 대한 이해와 사유의 시간 마련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 중마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5일 오후 2:30 고전평론가로 유명한 고미숙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광양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5월부터 2015 올해의 책인 「여덟 단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강의 주제별 전문가 특강 중 마지막 <고전편>으로 준비됐다.

1강 <본질>편은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의 ‘자존감이 높은 자의 심리적 자유’라는 주제로, 2강 <소통과 인생>편은 주철환 교수의 ‘벽을 넘어야 별이 된다’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조금은 낯선 고전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 및 고전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우리의 심신을 보살피는 독서운동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고전을 바탕으로 한 일상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고미숙 작가는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나의 운명 사용설명서」등 다수의 인문학 서적을 발간하였으며, 현재 인문 의역학 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797-38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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