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전당 개관 총력 지원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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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전당 개관 총력 지원체제 돌입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7.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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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지원본부, 37개 지원과제 보고회 개최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광주광역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위해 현장 위주의 총력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자치구 등 관계자 등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지원본부 분야별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3대 빅 이벤트인 KTX 호남선이 개통됐고, 광주하계U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보고, U대회 기간 운영한 교통․숙박․관광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이제 문화전당 개관 준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1월25일 정식 개관식을 앞두고 개관 축제 기간인 9월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할 것에 대비해 지원본부는 연말까지 지속 운영하면서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위주의 지원 행정을 펼쳐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문화관광반, 숙박보건반, 경관조성반, 교통대책반 등 9개 반으로 전당개관 지원본부를 구성하여 매월 점검 과제를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한 세부 추진 과제 37개는 문화관광반의 관광안내표지반 정비, 관광안내 시스템 정비, 남도방문자센터 설치, 시티투어버스 운행, 문화예술행사 집중 개최, 관광상품 개발, 숙박시설 정보제공 등 10개 사업

   숙박보건반의 우수 숙박시설 지원․육성, 전당주변 음식점 등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 방역관리, 식품 접객업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 등 6개 사업

   경관조성반의 불법 광고물 정비, 전당주변 간판개선사업, 공중화장실 관리, 시가지 및 전당 주변 청소, 둘레길 조성, 전당 주변 도시녹화 추진 등 8개 사업

   교통대책반의 임시주차장 확보, 전당주변 교통시설물 정비, 대중교통 노선 신증설 및 연장 운행, 불법주정차 단속, 금남로 명품길 조성, 셔틀버스 운행, 교통 종사자 친절서비스 제고, 전당주변 교통정보 제공 등 10개 사업

   기타 지역 매체 활용 홍보, 해외홍보, 소방력 배치 및 운용 계획 등 3개 사업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아시아문화개발원, 전남도 등 4개 기관과 월 1회 정례협의회를 열어 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한 현안 26건을 협의한 바 있다.

 시는 관광, 숙박, 교통, 경관조성 등 행정 지원과 문화예술행사 개최, 관광상품 개발, 대회홍보, 시민참여 등을, 전남도는 관광상품개발, 공동홍보, 숙박 등 행정지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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