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앞장서는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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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산림조합,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앞장서는 파수꾼
  • 김정종기자
  • 승인 2015.07.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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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토사유출과 유목 등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년 3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사방댐을 시작으로 6월말 관내 총 6개소의 사방댐(비탈식.슬릿트.직립식)과 계류보전 0.9km을 장미철 우기 이전에 준공 완료하였다.

포천지역은 지난 2011년 중부지방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780mm 높은 강수량 보였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와 농경지 유실, 주택파괴, 도로파손 등의 많은 피해를 봤다. 하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엔 사방댐이 토석과 유목을 걸려주었으며 유속 또한 줄여줌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할 수가 있었다.

한편, 지난 7월 2일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주관으로 산림토목팀 엄태군 팀장을 비롯하여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조성미 본부장과 공사 감독관, 경기지역산림조합 사방사업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방사업 시공사례발표와 앞으로 사방사업의 개선방향과 품질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 등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특히, 포천시산림조합에서 시공한 이동면 연곡리 사방댐은 2015년도 상반기 사방사업 우수시공사례지로 선정 되어 교육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가 이루어 졌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 남궁종 산림조합장은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감독관과 조합 실무담당자를 격려 하면서 사방사업 품질향상은 물론 사방사업 추진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건의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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