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위한 2015 하계 금오산 잡페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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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위한 2015 하계 금오산 잡페어 성황리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5.07.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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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구직자 몰려 현장면접 통해 56명 취업 확정
▲ 위쪽 2015 하계 금오산 잡페어 행사장, 아래 NCS(국가직무표준) 설명회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15 하계 금오산 잡페어 행사가 지난 9일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층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의 취업지원과 지역 우량 강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구미시, 대구경북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케이엠텍, ㈜농심 구미공장, 한국SMT㈜ 등 구미·김천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 39개소에서 생산직, 판매직 등 240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 및 채용설명회가 실시됐다.

 이날 581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여, 이중 116명이 채용예정자로 확정됐다. 특히, 지역 경기침체 및 취업난을 반영하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층 구직자 700여명이 몰려 일자리를 향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기업면접 뿐만 아니라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스트레스 검사,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장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NCS(국가직무표준)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NCS 설명회”에도 청년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김상혁 소장은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체감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한 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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