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혈액투석환자 전문치료 "투석혈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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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혈액투석환자 전문치료 "투석혈관센터" 개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7.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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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6일 본관 2층 인공신장실 로비에서 투석혈관센터(센터장 이재진)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

삼육서울병원 투석혈관센터는 중재시술과 하이브리드 수술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동정맥루 조성술과 투석혈관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흉부외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전문의로 구성했다.

투석혈관센터는 방문한 환자의 투석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는 숙련된 신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혈관초음파로 살펴보고, 빠른 시간 안에 환자에게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투석혈관 질환에는 협착, 혈전증, 감염, 동맥류 등이 포함된다.

진료시간이 아닌 저녁이나 휴일에도 혈액투석환자의 투석혈관에 긴급한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24시간 언제든지 전화(02-2210-3057) 상담이 가능하다.

신장내과 이형석 과장은 “혈액투석 환자분들의 투석혈관 문제는 숙련된 의료진과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삼육서울병원에서 맡아야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혈액투석 환자의 입원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혈관접근로 문제를 환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치료를 다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1908년 개원, 107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426병상에, 전 직원이 8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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