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남경필 도지사 김포양촌 산단 방문에 따른 기업지원관련 애로사항 건의
[매일일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김포 양촌산업 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양촌산업 단지는 2010년 3월 168만㎡ 규모로 김포시와 경기도시공사에서 개발한 단지로 금속 제조 및 가공, 장비제조업 등 800여개의 업체에서 총 7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김포 최대 산업단지다.
남 지사는 산업단지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들은 후 희망특례보증 제도로 재 창업한 전자부품회사 ‘스토닉스’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우리별’을 차례로 방문 생산 공정 등을 참관하고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시는 5400여 공장과 2만 여 사업체가 입주해 있지만 각종 기업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전제하며 “김포도시철도 조기 개통 지원, 김포 비즈니스센터 건립,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 및 경기테크노파크 김포지점 신설, 국지도 84호선 조기 개통, 산단 내 119안전센터 건립 지원, 산업단지 내 방범 CCTV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남경필 도지사의 방문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의 현안사항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