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자부 조기집행실적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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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자부 조기집행실적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5.07.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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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위해 9월까지 80% 조기집행 달성키로

[매일일보]

경기도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조기집행 목표 초과 달성의 결과라며, 정부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부양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하반기 예산몰아쓰기 방지를 위해 예산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26조 9,732억 원 가운데 16조 9,008억 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도(道)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16조 9,008억 원은 당초 목표실적인 15조 2,073억 원보다 1조 6,935억 원이 많은 금액(목표 대비 111.1% 초과 달성)이다.

경기도는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과 일자리 지원 사업, SOC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예산집행을 매월 집중 관리해 왔다.

경기도는 조기집행 실적이 부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부단체장 독려, 실·국장회의 개최와 부진 사업을 중점관리 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이번 조기집행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는 김포시와 양평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평택시 등 20개 시‧군이 우수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우수기관에 대해 특별교부세와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별교부세는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되며, 경기도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극복을 위해 2015년 하반기에도 자체목표 80%를 설정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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