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착한 민원실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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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착한 민원실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7.0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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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을 만들겠습니다.”
인천 남구가 ‘착한 민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사진 남구청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 남구가 ‘착한 민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남구 Style 구민행복 UP 편의시설 기준’을 설정하고 4대 민원실의 편의시설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남구만의 특성화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종합민원실, 세무민원실, 교통민원실, 보건소민원실 등 각기 다른 장소에 위치한 4개 민원실을 자주 찾는 민원인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은 순번대기표 통합운영, 통합민원창구 운영, 민원 수수료 카드 단말기 설치 등 ‘스피드 UP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세무민원실은 주요민원 처리업무 선별 민원대 배치,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역지사지 UP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교통민원실은 지능형 순번대기표 통합운영, 원스톱(ONE-STOP) 종합 업무수행 등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UP 민원실'로 거듭났다.

보건소민원실은 검사절차 순서 안내문 비치, 한눈에 보는 건강지킴이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편의 UP, 효율 UP 민원실’로 거듭났다.

구민 만족UP을 위한 테마시설로는 무료 와이파이 존 설치, 민원 편의 복사기 및 문서 세단기 등이 설치돼 운영중에 있으며, 사회적 약자 배려UP 편의시설로는 수화상담 창구 운영, 음성전환서비스 실시, 부서명 점자 안내문, 임산부 전용창구, 외국인 전담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이 여러가지 행정기능을 복합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특성에 비해 각 민원실 건물이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어 그동안 민원인의 만족도가 낮았다”며 “이번 착한 민원실 운영으로 민원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방문 민원의 성향을 분석, 차별화 된 남구만의 독보적인 착한 민원실을 만들어 이를 숭의보건지소와 21개 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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