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상태바
과천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5.07.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존 30가구 이상 되는 지역에 한해서만 도시가스관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과천시 도시가스관 설치보조금 지급조례안’이 20가구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는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과천동과 주암동 20가구 이상 거주 지역 주민 중 3분의 2 이상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고 있는 주택소유자이다.

단 공급관에서 150m 이내에 있는 지역이고, 위반건축물이나 지식정보타운 대상지역은 조사 대상 및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사업비의 50% 이하로 최소 25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과천시청 3층 산업경제과에 방문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산업경제과 홍만기 과장은 “가구 수가 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가구당 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을 줄이고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해 말 개정한 ‘도시가스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급 조례’를 근거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며 “접수가 끝나는 대로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