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관리·가족 역량 강화 사업 수행…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
[매일일보]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 8월 중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는 177㎡의 규모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집단 활동실 등을 갖추고 센터장을 비롯한 3~4명의 직원이 장애인가족지원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 멘토양성, 가족 역량 강화 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인 부모활동가 양성, 지역 사회 연계사업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동안 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인 장애인 가족지원센터가 개설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장애인들에게 한정됐던 서비스가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확대됨으로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수현 광명시지회장은 “장애인 가족의 고충을 해소하고장애인 평생설계와 같은 장애인 당사자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양기대 시장의 선거공약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광명시 1만 4천여 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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