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8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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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8월 개소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5.07.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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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관리·가족 역량 강화 사업 수행…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

[매일일보]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 8월 중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광명시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사)전국장애인 부모연대가 6월25일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하안동 동부새마을 금고 건물 5층에 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는 177㎡의 규모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집단 활동실 등을 갖추고 센터장을 비롯한 3~4명의 직원이 장애인가족지원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 멘토양성, 가족 역량 강화 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인 부모활동가 양성, 지역 사회 연계사업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동안 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인 장애인 가족지원센터가 개설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장애인들에게 한정됐던 서비스가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확대됨으로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수현 광명시지회장은 “장애인 가족의 고충을 해소하고장애인 평생설계와 같은 장애인 당사자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양기대 시장의 선거공약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광명시 1만 4천여 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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