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혁오·에릭남·브로콜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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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혁오·에릭남·브로콜리 등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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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시민 참여행사도 풍성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홪데 포스터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맞물려 인기스타들의 콘서트가 이어져 영화 마니아는 물론 일반시민까지 들뜨게 하고 있다.

8일 부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사전행사로 'BiFan 날아오르다'가 열린다.

행사에는 BiFan 레이디 오연서, BiFan 가이 권율이 축하인사를 하고 영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가수 에릭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뒤에는 올해 초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무료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7월 16∼26일)인 17∼19일 시청사 잔디광장에서는 인디밴드 '혁오' 등이 출연하는 판타스틱 콘서트도 잇따라 열린다.

'Wonderland in BiFan'으로 명명된 콘서트 첫날(17일)은 마리아치 라틴, 18일에는 혁오·술탄 오브더 디스코, 19일엔 후추스·브로콜리 너마저가 각각 나와 열띤 공연을 펼친다.

공연 뒤에는 '위험한 상견례2', '위플레쉬', '비긴 어게인'이 차례로 상영된다.

관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7일 시청사 1층 로비 등 BiFan존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템프를 채워가는 방식의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가 열려 완주자에게 선물을 준다.

18일과 19일엔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체험형 예술 프로젝트 '부천 예술가 살롱'과 핸드 메이드 소품을 파는 '낭만 마켓'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BiFan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천국제영화제는 16일부터 11일 동안 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문화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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