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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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 운영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7.0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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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상담과 서류접수, 사업장 실사업무까지 원스톱 보증서비스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은 7일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인 남구 신기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보증상담과 서류접수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 운영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남구 신기시장을 찾아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대형 유통업체 진출과 고금리 사채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보증상담과 서류접수, 사업장 실사업무까지 원스톱 보증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최근 메리스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의 활력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신보는 지난달 17일 긴급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영안정화를 위해 1조원 규모(전국)의“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적극 홍보.지원을 통해 시장상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전통시장 경영애로 소상공인은 5천만원 범위 내(소규모제조업은 1억)에서 지원하며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2.8%~3.3%이며 보증료는 연 0.5%~0.8%가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특례보증은 일반보증에 비해 보증한도, 대출이자율, 보증료 등에서 우대된 것으로써 지난 6일 현재 985개업체에 214억원이 접수돼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해 소외된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뿐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메르스 피해를 본 여행・숙박업, 전문휴양업, 도・소매업, 음식업, 운수업, 교육서비스업, 스포츠・오락서비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분들께서는 이 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보증신청 문의는 전화 1577-3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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