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201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차 선정기업을 발표했다.
7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인천“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을 선정, 최대 1년간 2억원(3년 이하 기업은 1.5억원)이내에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신청 접수에서는 인천지역 70개 업체가 지원해 서면평가, 현장조사, 대면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19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총 2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사업은 신생기업의 생존율 제고 및 기술창업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R&D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2월)와 2차(6월) 신청기업 중 대면평가 이후 탈락과제를 대상으로 오는 9월(9.1~15) 3차 신청접수 시 재도전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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