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니어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위주의 '경비・청소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특성상 구인수요가 많으나 업무 부적응에 따른 이직률이 높은 관내 만60세부터 68세 고령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청소 직무교육을 실시,  ‘준비된 구직자’로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청소직 2일, 경비직 3일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비업(법) 이해& 시설 및 호송경비 실무 ▲청소원리 및 장비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무사례 소개로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전문적 기술을 습득할 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경비인력파견업체인 ㈜홈스웰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 채용정보 및 면접노하우 등을 제공함과 아울러 일문일답 토크로 채용에 관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 참여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던 경비일에 대한 자부심과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인생설계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청년, 중년, 시니어 계층별・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취업지원교육 고용복지센터(031-590-8460,2679)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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