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출입 23일까지 전면 통제
상태바
화순적벽 출입 23일까지 전면 통제
  • 김석중 기자
  • 승인 2015.06.1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 적벽 진입도로 공사중, 적벽투어도 잠정 중단
 관광객이 적벽 포토존에서 적벽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적벽 진입도로 공사로 차량 등의 출입이 오는 23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적벽 진입로 구간인 이서면 월산리 ~ 장학리 구간(4.8km)의 정비사업에 따른 콘크리트 양생 작업으로 일체의 차량 등의 출입을 23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진입로 공사가 7월중 예정돼 있었으나 중동호홉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화순적벽 투어가 잠정 중단되면서 조기에 공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착공한 적벽 진입도로 정비사업은 전망대를 비롯해 주차장, 공중화장실, 가드레일 설치, 배수로 정비, 선형개량 등이다. 현재 공정율은 50%로 2016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조만간 콘크리트 덧씌우기 포장과 횡배수관 매설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6월 10(수)일부터 6월 21일(일)까지 적벽투어를 잠정 중단했다.

적벽투어 재개 시기는 메르스 확산 추이 등 추후 상황을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적벽투어가 잠정 중단돼 진입도로 정비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며 “적벽 진입이 23일까지 잠정 중단되므로 관광객 등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