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지난 5월 건조하고 기온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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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지난 5월 건조하고 기온 높았다"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5.06.02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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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평균 기온 2000년대 이후에 증가하는 경향 보여

[매일일보]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2015년 5월 기상특성을 발표하고 5월, 수도권지역은 건조하고 기온이 높았으며 강수량은 적었다고 밝혔다.

▲ 5월 건조하고 기온 높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강한 일사와 함께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고 후반에는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강한 일사와 함께 중국 북동부지역의 고온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수도권 지역에 고온현상이 나타났고, 27일에는 폭염특보도 발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5월 수도권지역 평균기온은 17.8℃로 평년보다 0.8℃높았고, 최고기온은 23.4℃로 평년(22.2℃)보다 1.2℃높았으며, 5월 평균기온은 2000년대 이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량은 두 차례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평년보다 적었고,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최소 5위를 기록했으며. 5월 수도권 강수량은 29.7㎜로 평년(103.2㎜)대비 28.9%로 적었으며, 5월 강수량은 2000년 이후 평년보다 적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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