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몽골서 '사막화 방지' 희망을 숲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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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몽골서 '사막화 방지' 희망을 숲 나무심기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5.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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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칠링솜 10ha에 포플러 등 7천그루 심어
▲ 인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에 위치한 다신칠링솜에서"2015 인천 희망의 숲"조림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청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는 20∼24일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다신칠링솜에서“인천 희망의 숲” 조림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말숙 인천YWCA 회장, 남기종 한국청소년인천연맹 총장, 박경환 인천산림조합 상무, 강상혁 인천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등 인천지역 단체 대표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활동단과 몽골 현지 주민 100여명이 조림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지점에 있는 다신칠링솜 10ha 면적에 구덩이를 파고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강 등 방풍림과 유실수 7천 그루를 번갈아 심었다.

시 관계자는 "희망의 숲 조림 행사로 사막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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