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구가톨릭대 신라문화 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디자인 브랜드 ‘BALAL’(바랄)의 런칭쇼가 지난 21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패션쇼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론칭쇼에서 모델들은 신라의 천마, 첨성대에서 바라본 별자리를 형상화한 BALAL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또한 론칭쇼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열어 BALAL 브랜드의 티셔츠, 액세서리, 우산, 모자, 신발, 키홀더 등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바랄’은 바다를 의미하는 신라시대의 고어로, 바다와 같은 넓은 희망과 깊이 있는 아이디어로 고답적인 신라의 문화를 디자인을 통해 대중적이며 실용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사업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권오영 사업단장은 “이번 론칭쇼는 특성화 학문의 발전방향과 지역 문화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학생들의 창조적인 창업 아이템을 프로젝트화해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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