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나의 전쟁과 평화(My War and Peace)주제로 열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만화가를 꿈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만화 잔치인 제4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가 한국만화박물관과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4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작품을 다음 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한 1장 이내의 창작만화 작품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내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 전쟁과 평화'이다.
공모전 참가자들이 학교폭력, 시험, 숙제, 질병, 친구, 다이어트 등 어린이의 관점에서 바라라보는 전쟁과 평화를 만화적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 공모전 접수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홈페이지(http://www.icca.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대상은 한국과 외국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본 대회 진출자 30명의 작품은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는 전 세계 만화 꿈나무들이 만화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행사로,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축제사무국(032-310-3076)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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